'웨딩화보 공개' 조민아, 만난지 3주만에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는?
[스포츠경향]
걸그룹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조민아가 남편을 만난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누리꾼의 시선이 쏠렸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많이 아팠던 기억들이 과거의 나를 사로잡아 누군가를 믿고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었다”면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다르다는 말은 정말이다”라고 말했다.
조민아는 “혼인신고를 한 바로 다음 날, 아빠의 사망 소식으로 세상이 무너져 내린 듯 멍하고 무서웠는데 지금의 내 사람이 곁에서 안아주고 든든하게 내내 있어주어서 힘든 시기를 비교적 잘 보내왔다”라며 “원래 혼인신고를 하려던 시점보다 앞당겨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블로그에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허니베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저는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기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혼인신고와 2세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의 남편은 연상으로, 피티니스센터 CEO로 알려졌다.
조민아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면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파티시에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베이커리를 운영 중 가격논란이 일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의혹’ 부인하던 김호중, 일행과 유흥주점 방문 앞서 식당서 소주 5병 주문
-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OTT 뒤집다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전문]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반박
- ‘음주 뺑소니’ 의혹 김호중, ‘펀스토랑’ 통편집…숨소리도 안 나왔다
- [종합]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VS 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엄마’ 민희진 측에 힘 보태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