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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미래기술 경험하는 '퓨처쇼2020' 26~29일 개최

등록 2020.11.13 0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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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매력, 골목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시대"

11월 27~28일 '퓨처포럼2020'

총 34명 국내외 전문가 총 18개 강연·웨비나·인터뷰 온라인 방송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2020'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2020'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2020'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처쇼2020'은 의정부역사와 행복로 시민광장 일대에서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미래기술과 가상/증강현실(VR/AR)을 찾아가는 도보이동형 방식으로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퓨처포럼은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LED 양면 미디어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지역 청년들의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증강현실(AR) 콘서트, 증강현실(AR) 버스정류장,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존, 가상현실(VR) 영화관 등이 있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설치돼 큰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가 이번 퓨처쇼2020에서 대형 미디어월로 설치된다.

또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방문증을 발급하고, 자율주행 방역 로봇으로 방문객 발열 수시 점검과 행사장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27~28일 진행되는 퓨처포럼에서는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라스 핸슨 시카고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명 연사 34명의 강연과 화상토론회(웨비나)가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 골목상권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부터 코로나19 상황 분석과 경제성장 전망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며, 공공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을 찾아서 지원하고, 급격한 기술변화로 소외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최초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퓨처쇼2020은 경기도민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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