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도약 '시동'…BK21사업 출범

충남대 이진숙(앞줄 가운데) 총장
12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과 사업을 수행해 나갈 23개 교육연구단(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단계 BK21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육연구단(팀)에 현판을 전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올부터 향후 7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1차년도 지원액만 69억 6800여만원이다.
교육연구단(팀) 소속 대학원생들은 석사과정 월 70만원, 박사과정 월 130만원, 박사후과정 연구원 등 신진 연구인력 월 300만원 이상의 연구비를 받아 안정적인 교육·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특히 5개 이상 교육연구단 선정 대학에게 지원하는 '대학혁신 지원 대학'에도 선정돼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와 연구 환경·질 개선, 대학원생 복지 개선 등 대학원 제도 개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진숙 총장은 "교육연구단(팀)은 대학원 혁신사업과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우수 성과를 달성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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