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서버 효과 '톡톡'

임영택 2020. 11. 1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PC MMORPG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 추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클래식 서버 도입과 함께 PC방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점유율 상승은 전일 추가된 아이온 클래식 서버 효과로 풀이된다.

아이온 클래식 서버는 필드에서 캐릭터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1.2 버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C방 점유율 톱10 진입…이용시간 대폭 증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PC MMORPG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 추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클래식 서버 도입과 함께 PC방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PC방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및 더로그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이온’은 PC방 게임 점유율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게임트릭스에서는 8계단 순위가 상승했고 더로그에서는 11계단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은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번 점유율 상승은 전일 추가된 아이온 클래식 서버 효과로 풀이된다. 아이온 클래식 서버는 필드에서 캐릭터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1.2 버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온의 최전성기인 2009년 4월 버전이다. 총 8개의 직업을 제공하며 드라웁니르 동굴 공략도 가능하다.

요새전은 정해진 시점에 개방되며 보상 대상과 내용도 변경해 일부 직업이 받던 불이익을 최소화했다. 시공의 균열 오픈 확률은 높이고 원활한 PvP 진행을 위해 디버프도 수정했다.

아이온 클래식은 일주일간 24시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후에도 매일 1시간씩 콘텐츠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암흑의 포에타와 데마니온 퀘스트가 포함된 1.5 버전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이온은 라이브 서버에서도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했다. 템페르 훈련소에 위치한 도전의 문을 통해 6인 던전 ‘미궁’에 입장할 수 있으며 총 다섯 단계 중 파티원의 캐릭터가 네 번째 단계까지 전원 생존하면 최종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받는 ‘공허의 은화’로 각종 소모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서비스 12주년 ‘데바의 날’과 클래식 서버 오픈을 기념해 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BOSE)와 제휴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스, 아이온에 집중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보스의 인이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 ‘AION X QC20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5일 정기점검 전까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