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X최성재, 진예솔 부당행위 포착→체포..상수 죽음 밝혀지나? [종합]

김은정 2020. 11.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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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최성재가 한 발 빨리 움직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에게 배임횡령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장시경(최성재 분)은 "부품이 없어서 늦어진다"는 김광일의 전화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블랙박스 카메라로 담았고, 고상아는 횡령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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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심이영, 최성재가 한 발 빨리 움직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에게 배임횡령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상수 핸드폰 건으로 김광일에게 협박 문자를 받은 고상아는 유정우(강석정 분)에게 처리를 부탁했다. 장시경(최성재 분)은 "부품이 없어서 늦어진다"는 김광일의 전화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정영숙(오미연 분)은 시경에게 "복희(심이영 분)의 어디가 좋으냐?"고 물었다. 시경은 "박복희 씨랑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실수를 좀 해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항상 신난다. 함께 있으면 춥지도 어둡지도 않을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우는 상아를 협박한 김광일을 잡았고, 의심하지 못하도록 메신저 사진까지 바꿔놨다. 그리고 리조트 사업을 통해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했다. 고충(이정길 분)은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는 심숙(양혜진 분)에게 "당신은 내 타입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를 목격한 조은임(김영란 분)은 승리의 표정을 지었고, 집에서 김밥을 싸며 깊은 부부애를 다져갔다. 평범한 생활에 불만족을 드러내던 은임은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봤다"면서 소소한 기쁨을 드러냈다.

상아는 오빠가 죽던 날의 악몽을 꿨다.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었던 상아는 사고 후 119에 신고하려다가 말았다. 장남인 상수만 후계자로 생각하는 아버지를 떠올리고 자신만 도망친 것. 간신히 눈을 뜬 상아는 피흘리는 상수의 환영을 보고 비명을 질렀고, 유정우가 달래줬다. 유정우는 정영숙에게 "장시경 대표로 올리는 거 좋은데 저도 신경 써 달라. 저도 이익을 위해 곁에 있는 거"라며 자신들이 비자금을 뽑고 있는 장고건설을 밀어달라고 말했다.

영숙은 장고건설 서류를 내밀었지만, 시경은 "유정우가 시켰냐. 이럴 거면 뭐하러 저한테 맡겼냐"면서 "여기 베트남 호텔 건설 때 문제 많았다. 건설사 입찰은 공정하게 할 거"라고 뜻을 전했다. 박복희와 장시경은 정영숙까지 나서게 한 상아, 정우가 장고건설과 커넥션이 있다고 판단해 현장을 잡기 위해 먼저 움직였다.

박복희의 판단대로 고상아, 유정우는 장고건설 대표에게 뒷돈을 받았다. 이를 블랙박스 카메라로 담았고, 고상아는 횡령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고상아는 "내가 이 회사 대표!"라고 소리지르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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