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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미니금고' 서비스 출시

등록 2020.11.10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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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자금 증권 계좌에 따로 보관 가능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당장 쓰지 않을 비상금∙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금고는 당장 사용하지 않을 비상금이나 여윳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시로 지출하게 되는 비용과 달리 뚜렷한 목적은 없으나 곧 사용해야 할 수 있는 예비자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이체되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에 미니금고라는 연결계좌가 생성되며,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미니금고에 보관된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하루만 보관해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지급하는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기본 500만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 증액도 가능하다.

미니금고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 또는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서비스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니금고를 개설 후 11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개설 후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결과는 프로모션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주 지급되는 혜택을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는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도 12주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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