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새 캐릭터 고민 중..백치미서 똑똑한 이미지로 바뀌어" ('물어보살')[종합]

박소연 2020. 11.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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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현영은 "다시 활동을 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나한테 고정된 캐릭터가 있지 않았나. 백치미에서 시작해서 재테크 서적을 기점으로 강의를 하고 다녔더니 어느순간 제태크를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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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현영이 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현영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다시 활동을 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나한테 고정된 캐릭터가 있지 않았나. 백치미에서 시작해서 재테크 서적을 기점으로 강의를 하고 다녔더니 어느순간 제태크를 잘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 "너무 많은 대중들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영이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요즘 문제는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서 나가면 안 터진다. 그건 옛날 방식이고 요즘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다 보면 현영도 모르는 현영만의 내제되어 있는 자아가 분출되면서 캐릭터가 잡힐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의 조언을 듣던 현영은 "자신이 없어서 머뭇거리기만 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으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장훈이 "안 해봤던 거에 도전해봐라. 정글을 가라"며 "정글에서 무조건 통할 목소리"라고 하자, 이에 현영은 "웃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이수근은 "'미스트롯' 어떠냐?"고 말했고, 현영은 "나오라고 하긴 했는데 안 나갔다. 사실 목소리가 트로트랑 잘 맞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장훈은 "요즘은 옛날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올드할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영은 즉석에서 제테크 상담을 하기도. 한 달에 월급의 절반 이상을 카드값으로 쓴다는 스태프에게 현영은 "주로 술집, 카페, 교통비로 쓰는 것 같다"며 "안 써도 되는 걸 쓰고 있다. 가장 좋은 제테크 방법은 줄이는 것"이라고 솔루션을 전했다. 반면 서장훈은 남자친구와 헤어질 것을 추천해 폭소케 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기본적으로 재밌기 때문에 조만간 빵 터져서 현영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나니까 정리가 된 기분이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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