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사무총장에 최성호 제1사무차장 임용 제청

김호연 2020. 11.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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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은 9일 신임 사무총장에 최성호 감사원 제1사무차장(사진) 임용을 제청했다.

감사원은 최 사무차장에 대해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그리고 균형 있는 판단력을 겸비해 조직 내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전략감사단장, 사회·복지감사국장, 제1사무차장으로 근무할 당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취약계층 직접일자리사업,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실태 감사를 총괄하면서 지휘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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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재형 감사원장은 9일 신임 사무총장에 최성호 감사원 제1사무차장(사진) 임용을 제청했다.

감사원 사무총장은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처를 총괄하고 직원들을 지휘·감독하는 자리로 직위는 차관급이다. 감사원장이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 8월 김종호 전 사무총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이후 약 3개월간 공석이었다.

최성호 사무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해동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와 미 미시간주립대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6년 감사원에 전입해 23년간 근무하면서 사회·복지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감사원은 최 사무차장에 대해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그리고 균형 있는 판단력을 겸비해 조직 내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전략감사단장, 사회·복지감사국장, 제1사무차장으로 근무할 당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취약계층 직접일자리사업,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실태 감사를 총괄하면서 지휘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하고 풍부한 감사 지휘경험과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원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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