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페트병 활용한 비건패딩 공개..'착한패션' 동참

윤정훈 2020. 11.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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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코리아는 패션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아레나 비건 패딩(Vegan Padding)'을 선뵌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비건 패딩 시리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페트병(PET)을 100% 재활용한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소재의 친환경 제품군이다.

아레나 비건 패딩은 세탁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볼륨과 보온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적인 퀼팅기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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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코리아, 비건패딩 통해 '착한패션' 트렌드 주도
재활용 페트병(PET)으로 만든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주목
11월 9~15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할인행사 진행
(사진=아레나)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아레나코리아는 패션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아레나 비건 패딩(Vegan Padding)’을 선뵌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비건 패딩 시리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페트병(PET)을 100% 재활용한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소재의 친환경 제품군이다.

에코다운 화이버는 인슐레이션(단열)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페트병 재활용 소재다. 약 10개의 페트병으로 성인 남성 재킷 하나를 만들 수 있으며, 페트병을 충전재로 재활용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면서 석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

패딩으로서 기능적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아레나 비건 패딩은 세탁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볼륨과 보온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적인 퀼팅기술을 활용했다. 600 필 파워(복원력)의 안정적인 부피감으로 구스와 덕 다운을 대체할 강력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아레나는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숏 패딩 외에도 롱, 경량, 봄버 등 여러 종류의 비건 패딩을 판매하고 있다. 롱 패딩은 넥 카라를 끌어올려 보온성을, 경량 패딩은 미들 레이어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봄버 패딩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적용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퍼와 시보리 밴딩 처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아레나 비건 패딩은 발수 가공 처리로 오염 저항력을 강화해 스타일과 기능적 요소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아레나코리아는 아레나의 기업 철학이 ‘물’이 바탕인 만큼 브랜드 지속 가능성도 ‘친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며 앞으로 여러 각도에서 고민과 논의를 진행해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나코리아의 비건 패딩은 전국 아레나 스포츠웨어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몰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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