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누구? 데뷔 6년차 경력 신인→사기 피소

김소연 2020. 11. 9.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스완 혜미가 팬에게 5000만 원을 편취,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올해엔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으로 데뷔, 노련한 경력으로 틈을 이끄는 메인 보컬로 주목받았다.

 블랙스완의 '투나잇'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 만에 합계 200만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던 만큼 혜미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하지만 9일 혜미가 SNS의 DM으로 사적인 친분을 다진 팬에게 5000여 만원을 편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스완 혜미, 팬 에게 5000만 원 사기 혐의 피소
블랙스완 소속사 측 "사실 확인 중"
블랙스완 혜미, 2015년 라니아 데뷔
5년 동안 활동했던 경력직 신예
블랙스완 혜미/사진=DR뮤직

블랙스완 혜미가 팬에게 5000만 원을 편취,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혜미는 1995년 12월 22일생으로 올해 26세다. 2015년 걸그룹 라니아로 연예계에 입문, 5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엔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으로 데뷔, 노련한 경력으로 틈을 이끄는 메인 보컬로 주목받았다. 

블랙스완 혜미/사진=DR뮤직


허스키한 음색에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낼 뿐 아니라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섹시 콘셉트로 팀 내에서 센터를 맡았고, 라니아 데뷔 이후 팀에서 가장 오래 소속돼 있던 멤버이기도 했다. 

지난해 송가인이 우승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걸그룹부로 참가해 예심에서 탈락했지만 팀을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혜미였다. 특히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허스키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안무로 "아깝게 탈락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라니아가 재데뷔하는 블랙스완에도 합류하며 팀의 정체성을 끌어 왔다는 반응을 얻었다.

블랙스완 혜미/사진=DR뮤직

 
블랙스완의 '투나잇'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 만에 합계 200만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던 만큼 혜미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하지만 9일 혜미가 SNS의 DM으로 사적인 친분을 다진 팬에게 5000여 만원을 편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피해를 주장하는 A 씨에게 혜미는 "팀이 잘되면 다 갚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생활비, 월세 등은 물론 술값까지 입금해 줄것을 요구했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블랙스완 소속사 DR뮤직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블랙스완 혜미/사진=DR뮤직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