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늘 신임 차장검사 대상 강연..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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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조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연에서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지검은 지난 5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고발 2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해, 여권에선 정부를 흔들려는 야당의 전략에 윤 총장과 검찰이 호응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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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조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연에서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3일 초임 부장검사들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법 집행기관으로서 검찰의 기본원칙을 강조한 것이지만,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여권의 사퇴 압박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항전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란 해석을 낳았습니다.
이에 추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여당 의원의 질의에 "(윤 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다"고 언급한 뒤 이튿날 대검 감찰부에 대검찰청 등의 특수활동비 지급과 배정 내역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대전지검은 지난 5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고발 2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해, 여권에선 정부를 흔들려는 야당의 전략에 윤 총장과 검찰이 호응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강연섭 기자 (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968903_32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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