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소통돌'답게 팬들과 꾸준한 교감 중

위아이

위아이(WEi/(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가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위아이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에도 팬사인회와 네이버 V LIVE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V LIVE에서 1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숙소를 배경으로 장대현·유용하·강석화가 먼저 인사를 건넸고 뒤이어 다른 스케줄을 소화 중인 김요한을 제외한 김준서·김동한도 합류해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돌' 면모를 보였다.

한 팬이 '귀신 본 적 있냐'고 묻자 유용하는 깜짝 놀라 카메라를 쳐다보다가 "가위를 너무 많이 눌렸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은 "왜 그렇게 놀라냐"면서 유용하의 리액션에 뜨겁게 반응했다. 핼러윈 기념 팬사인회와 안무 영상에서 각각 '조커'와 '문어' 코스튬을 선보인 유용하의 반전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V LIVE 도중 팬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휴대폰과 태블릿을 확인하던 멤버들에게 또 다른 팬은 "허리 펴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석화가 이를 읽자 다른 멤버들은 동시에 허리를 펴고 카메라를 쳐다봤다. 침대 위에서 다시 자리를 정리하는 위아이의 귀여운 모습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위아이만의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와 반전 귀여움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이 장면은 SNS 상에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아이는 지난달 5일 발매한 트렌디한 데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으로 한 달 간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에 괴물 신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무대 위 칼군무는 물론, 무대 아래의 친근한 매력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