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유 '잇몸 만개' 부른 환불원정대 선물! '놀면'

김민정 입력 2020. 11. 7. 19:45 수정 2020. 11. 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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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빅이벤트에 깜짝 놀랐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지미유)을 위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감짝카메라가 펼쳐졌다.

그러나 멤버들의 다툼은 지미유를 놀라게 해주려는 깜짝 이벤트였다.

이효리는 "돈벌면 진짜로 사줄게"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고, 지미유는 멤버들의 마음에 더욱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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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빅이벤트에 깜짝 놀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지미유)을 위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감짝카메라가 펼쳐졌다.


지미유는 매니저 급여 정산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알리기 위해 멤버들을 모았다
. 관객과 함께 만나는 무대에 들떴던 멤버들은 갑자기 다투기 시작했다.


화사가 어두운 얼굴로 자리를 뜨자 이효리는 제시를 탓했다
. “그룹 활동도 바빠서 힘든데 늦었다고 그렇게 야단치냐라고 나무라는 이효리에게 제시는 내 편은 한번도 안 들어주고라고 박차고 나갔다.


이효리는
마지막이니까 한마디 해주겠다라며 뒤를 따랐고, 엄정화까지 마지막까지 즐기려고 했는데라며 울먹이며 나갔다. 지미유와 김종민, 정재형은 몹시 당황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다툼은 지미유를 놀라게 해주려는 깜짝 이벤트였다
. 멤버들이 케이크와 함께 등장하면서 신박기획 1호 프로젝트 성공축하합니다~”라고 하자 지미유는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지미유는 나중에야
혹시나 했는데 이효리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빡 속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팔찌 선물이 공개되자 지미유의 표정이 환해졌다.


미국에서 온 프로듀서 역할을 위해 가짜 금붙이를 했던 지미유는 알러지 때문에 힘들어했다
. 이효리는 돈벌면 진짜로 사줄게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고, 지미유는 멤버들의 마음에 더욱 감동받았다.


시청자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에 함께 감동받았다
. “금팔찌 선물이면 몰카 당해도 된다”, “눈물난다”, “환불원정대 가지마ㅜㅜ등 함께 울고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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