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드래프트 1순위로 숙명여고 문지영 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숙명여고 문지영이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숙명여고 문지영이 전체 1순위로 부산 BNK 썸의 지명을 받았고, 27명의 도전자 중 51.8%인 14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우승팀이었던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이 낮은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를 가져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숙명여고 문지영이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선수 16명, 대학 선수 8명, 일반 참가자 3명 등 총 27명의 참가자가 프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숙명여고 문지영이 전체 1순위로 부산 BNK 썸의 지명을 받았고, 27명의 도전자 중 51.8%인 14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83.3㎝ 75㎏의 뛰어난 체격을 자랑하는 문지영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재 BNK가 놓칠 수 없는 빅맨이다. 2018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최우수상, 2019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활약도 펼쳤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용인 삼성생명은 온양여고 조수아를 선택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전체 3순위로 삼천포여고 이다연을 선택했다. 청주 국민은행은 는 전체 4순위로 화봉고 조수민, 우리은행은 전체 5순위로 온양여고 편선우를 지명했다. 1라운드 마지막은 부산대 이지우가 부천 하나원큐에 지명됐다.
한편 올해 WKBL 신인드래프트는 지난해와 달리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우승팀이었던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이 낮은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를 가져갔다.
때문에 올해부터는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1그룹(4~6위)과 2그룹(1~3위)으로 나누어 확률 추첨을 하는 것으로 바꿔 전년도 하위팀에게 확실한 기회를 부여했다. 그룹별로 총 6개의 구슬을 추첨통에 집어넣고, 전년도 성적의 역순을 기준으로 색깔별로 3개, 2개, 1개씩 구슬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세 일삼던 유명 연예인, 가족 명의로 탈세. 국세청으로부터 수십억 추징
- '순풍산부인과' 김성민, 비연예인 연인과 5년 열애 끝 결혼
-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박휘순 17세 연하 예비 신부 천예지 공개(아내의 맛)
- 故 박지선 비보에 동료 박성광에 쏟아지는 악플 테러…왜?
- 잠실더비로 타오르는 PS 열기, 강추위 뚫고 준PO 1·2차전 매진[현장속으로]
- 역시나 '기행꾼' 수아레스, 온 필드 리뷰 훔쳐보다 경고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