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썸'일 때 뽀뽀하려고..그때 결혼 생각했다고" ('미우새')[엑's PICK]

이슬 입력 2020. 1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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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류수영의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8살 차이의 배우 류수영와 결혼한 박하선은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뭔가에 미쳐있을 때가 있지 않냐"라며 결혼을 일찍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사귀기 전 '썸' 단계였을 때, 그네를 태워주다가 무릎을 꿇고 뽀뽀를 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귀를 잡고 밀어냈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그때 결혼을 하고 싶었다더라. 남자들은 그러냐"며 '미우새' 가족들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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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하선이 류수영의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박하선이 출연해 남편 류수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7년 1월, 8살 차이의 배우 류수영와 결혼한 박하선은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뭔가에 미쳐있을 때가 있지 않냐"라며 결혼을 일찍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하선은 "일도 중요했지만 그'땐' 놓치지 싫었다"며 '과거형' 사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사귀기 전 '썸' 단계였을 때, 그네를 태워주다가 무릎을 꿇고 뽀뽀를 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귀를 잡고 밀어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개수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그때 결혼을 하고 싶었다더라. 남자들은 그러냐"며 '미우새' 가족들에게 물어봤다. 박하선은 "자기가 그러면 다 뽀뽀를 해줬나. 근데 저는 안 해 줬다"며 결혼 전 이야기를 했다.

박하선은 류수영의 본명 때문에 딸 이름을 짓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류수영의 본명은 어남선으로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박하선은 "출산 전까지 류수영이 이름을 '어이쿠', '어랍쇼'라고 장난을 쳐서 힘들었다. 태명이 축복이었는데, 진짜 어축복이 될 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하선은 4살이 된 박하선의 딸이 나훈아 쇼를 보고 있다가 "저 아저씨 기가 막히게 잘하네"라고 말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며 나훈아 팬인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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