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 하현상, 11월 10일 솔로 컴백 "음악적 정체성 구축"

5개월 만에 솔로 활동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밴드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 컴백을 알렸다.

하현상의 소속사 원펙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11월 10일 가수 하현상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3108'을 발표한다"며 "하현상의 세련된 음악적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지난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Edge'(더 엣지) 이후 5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지난 2018년 밴드 호피폴라로 데뷔한 하현상은 솔로 활동도 병행 하고 있다. 특유의 잔잔하지만 섬세한 미성이 매력적인 하현상은 그동안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반의반' JTBC '멜로가 체질' KBS2 '영혼수선공'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그동안 하현상이 발표한 솔로 앨범 'My Poor Lonely Heart'(마이 풀 론니 하트)와 스페셜 싱글 'US'(어스)를 모두 직접 작곡·작사했고 'Nodded'(나디드)란 작곡 팀으로도 활동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역량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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