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합류, MBN '더 먹고 가' 활력소 역할

황제성이 MBN 신규 예능 '더 먹고 가'(家)에 합류한다.

제작진은 29일 개그맨 황제성이 MC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생애 처음으로 푸드멘터리 예능에 도전하는 강호동의 '적극 추천'으로 발탁됐다는 점을 전했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먹고 가'는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미각의 달인'이자 '국민 MC'인 강호동과 '자연밥상',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처음으로 뭉친 푸드멘터리 예능이다. 서울의 산동네 꼭대기집에 함께 살게 된 이들은 최선을 다해 밥과 사람, 인생을 요리하면서, 이 시대의 스타들을 초대해 맞춤형 '칭찬 밥상'을 차려낸다.

임지호 셰프를 적극적으로 돕는 일꾼이자 적재적소에 웃음을 안기는 '신 스틸러'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돋울 예정이다.

황제성은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 중 하나가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데 세상 좋은 형님 두 분과 훌륭한 음식을 함께하게 되어서 즐거운 촬영장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임지호 셰프님 요리가 굉장한 매력을 갖고 있어서 안방에 계신 시청자분들도 신선한 밥상을 보게 되실 것 같고, 작은 목표가 있다면 방송 최초로 임지호 셰프님의 레시피를 빼돌려서 시청자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며 개그맨 다운 출연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MBN '더 먹고 가'는 11월 8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