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인물관계도 주목..16년만에 리메이크

이호길 인턴 입력 2020. 10.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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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이 16년 만에 리메이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인물관계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TV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이지은은 사랑밖에 모르는 인물로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며 다시 비상한다.

'불새 2020'은 120부작 아침드라마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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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TV 아침드라마 '불새 2020' 인물관계도. (사진 = '불새 2020' 홈페이지)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불새 2020'이 16년 만에 리메이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인물관계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TV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2004년 방영한 원작은 당시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 이서진, 故 이은주, 그룹 '신화' 에릭(문정혁) 등이 출연했다.

故 이은주가 맡았던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할은 홍수아가 연기한다. 이지은은 사랑밖에 모르는 인물로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며 다시 비상한다.

이재우는 가구 디자이너 '장세훈' 역할로 분한다. 원작에서 이서진이 맡았던 캐릭터로 이지은과 뜨거운 사랑으로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모습을 보여준다.

에릭이 연기한 '서정민' 역은 서하준이 맡았다. '로열 금수저' 서정민은 이지은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원작에서 서정민의 대사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는 아직도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불새 2020'은 120부작 아침드라마로 편성됐다. 월~목요일 오전 8시35분, 금요일 오전 8시25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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