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박소담, 신구·송강호 선배와 반말"..박소담 "동네 술 친구" ('갬성캠핑') [어저께TV]

김수형 2020. 10.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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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에서 박소담이 신구와 반존대로 통화하며 술친구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박소담의 실제 성격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생각하자 조달환은 "솔직히 소담이는 예의 바르고 열심히하는 싹싹한 친구, 여기 소담이 보고 당황했다"면서 "원래 되게 걸크러시, 평소처럼 자유분방할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라면도 다소곳하게 먹더라"고 말해 점점 소담의 실체를 더욱 미궁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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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갬성캠핑'에서 박소담이 신구와 반존대로 통화하며 술친구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 조달환이 박소담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조달환은 박소담 실체가 아직 안 나왔다고 하자, 박소담은 "집에 가라"며 반전 박력미를 폭발, 이어 랍스타 파티를 즐겼다.  

모두 먹방을 즐기던 때, 조달환은 소담이의 비밀에 대해 "신구, 송강호 선배들 누구나 친구로 지낸다"면서 
"소담이는 반말을 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운을 뗐다. 

모두 "소담이가 신구 선생님한테 반말을 하냐, 다들 어려워하는데"라며 놀라자 조달환은 "얘는 편하게 반말하면서 다가간다"고 했다.

이에 박소담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반말하는 사람만 된다"며 당황, 조달환은 "소담이를 좀 알면 모든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을 알 것, 우리가 어려워하는 선배들도"라면서  "소담이를 겪어봐야한다, 아직 멀었다 소담이 알려면"이라 말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모두 박소담의 실제 성격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생각하자 조달환은 "솔직히 소담이는 예의 바르고 열심히하는 싹싹한 친구, 여기 소담이 보고 당황했다"면서 "원래 되게 걸크러시, 평소처럼 자유분방할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라면도 다소곳하게 먹더라"고 말해 점점 소담의 실체를 더욱 미궁에 빠트렸다. 

박소담은 직접 신구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보겠다면서 통화를 연결, 손자 손녀같은 편안한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신구에게 소담이는 어떤 후배인지 묻자 신구는 "술친구"라며 짧고 강렬하게 말하더니 "호탕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술친구에 나이가 있나, 소담이는 갈끔하다"며 덧붙였다. 이에 소담은 "우리는 동네 술친구"라며 찐친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담은 손녀와 할아버지 같은 대화처럼 '안녕'이라며 전화를 끊었고, 모두 "소담이는 찐친구, 신구쌤과 찐친이다"라면서 "반존대도 끈끈한 애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진짜 우리 할아버지 같아, 선생님처럼 유쾌하게 살고 싶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박나래는 송강호와도 술친구 인지 묻자 박소담은 "비슷하다, 나의 아버지"라면서 '기생충'에서 실제로 부녀관계 역할을 맡아 친해지게 됐다고 했다. 박소담은 "선배들이 같이 작업하는 동료라고 해줘, 그래서 더 잘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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