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가 경기부양책, 대선 이후에 나올 것"

임소연 기자 입력 2020. 10.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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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가 대선(11월 3일) 이후 이뤄지리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선 이후 여러분은 여지껏 본 적 없는 최고의 부양 패키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대선 전에 추가 부양책이 현실화하지 않을 거란 걸 트럼프 대통령이 인정한 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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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가 대선(11월 3일) 이후 이뤄지리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선 이후 여러분은 여지껏 본 적 없는 최고의 부양 패키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대선 전에 추가 부양책이 현실화하지 않을 거란 걸 트럼프 대통령이 인정한 걸로 해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민주당 소속 하원의장)는 형편 없이 범죄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 도시와 주를 구제하는 데만 관심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펠로시) 때문에 우리(공화당)가 하원을 되찾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지지율 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여론조사 결과 27일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50.7%)이 트럼프(43.3%)를 7.4%포인트 앞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코로나19 경기 충격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을 민주당과 몇 달째 협상하고 있으나 규모와 방식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광범위한 부양책을, 공화당은 제한적인 규모를 주장하고 있다.

협상을 이끄는 민주당 소속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대선 전 합의를 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으나 합의엔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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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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