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서 배럿 인준 축하 행사..코로나19 확산 우려

이동환 2020. 10.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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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신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인준 축하 행사를 백악관에서 개최키로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6일에도 배럿 연방법원 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후 백악관에서 공화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감염돼 3일간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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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신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인준 축하 행사를 백악관에서 개최키로 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이 53석으로 과반인 상원은 본회의를 열어 배럿 대법관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백악관에서 인준 축하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대규모로 열지는 않겠지만,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행사에서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이 취임 선서를 주관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일인 11월 3일 전까지 배럿 대법관 인준 절차를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에서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도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6일에도 배럿 연방법원 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후 백악관에서 공화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감염돼 3일간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FP=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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