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도에서 바이든 추월..박빙의 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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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불과 1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그동안 지지도에서 열세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추월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26일(현지시간) 설문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츠의 미국 전역 지지도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8%로 47%인 바이든을 추월했으며 2%는 어느 후보를 찍을지 미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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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불과 1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그동안 지지도에서 열세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추월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26일(현지시간) 설문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츠의 미국 전역 지지도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8%로 47%인 바이든을 추월했으며 2%는 어느 후보를 찍을지 미정으로 나타났다.
라스무센의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22일에서 1500명을 상대로 전화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라스무센의 통계와는 달리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안정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수주전만해도 라스무센의 조사에서도 바이든은 12%포인트 앞섰으며 지난 21일에도 3%포인트 우세였으나 이번에 50% 이하로 떨어졌다.
바이든의 지지도 하락은 아들 헌터의 스캔들과 지난주 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차 토론때와 달리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라스무센은 분석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흑인 유권자들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급상승해 지난 19일 25%였던 것이 23일에는 46%까지 높아졌다. 미국 인구의 13%를 차지하는 흑인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크게 지지해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10% 이상을 받는 경우는 최근 없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8%를 얻는데 그쳤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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