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카운터계 치유 능력자로 연긴 변신 예고

김진석 2020. 10.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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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염혜란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염혜란은 '써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에서 추매옥으로 변신한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맞서 괴력·사이코메트리·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수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린 인기 원작에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 등 높은 싱크로율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만남만으로 첫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염혜란은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 추매옥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옆에서 항상 따뜻한 조언과 격려로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카운터 계의 힐러 같은 존재. 부드러움 속 강인함으로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선사하면서 안방극장을 집어삼킬 명품 연기력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명인포스를 뿜어내는 주방장 모습에서 걱정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모습까지, 추매옥 캐릭터 그 자체를 입은 염혜란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악귀를 마주한 순간, 순식간에 날카롭고 매섭게 변하는 염혜란의 눈빛은 단번에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을 폭발시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염혜란이 원작의 캐릭터를 더욱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한 시간을 한 순간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름 석자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염혜란의 믿보배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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