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회 인솔' 전북 지역 목사 3명 검찰 송치

'광복절 집회 인솔' 전북 지역 목사 3명 검찰 송치

2020.10.23.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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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교인 등을 이끌고 간 목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목사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15일 전주의 대형교회 앞에서 교인 등 150명을 관광버스에 태워 서울 광화문 집회 현장에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방역 당국의 요구에 따르지 않고 증거를 없앤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전주시가 고발한 11명 가운데 인솔자 역할을 한 3명만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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