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악뮤 이수현과 컬래버레이션 "유니크한 음색 케미"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악뮤(AKMU) 이수현과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수현의 유리알 같은 청량한 목소리와 펭수 특유의 목소리가 어울려져 새로운 음색을 뽐낸다.
오늘(23일) 오후 7시 30분(유튜브 채널에선 이날 오후 8시 공개)에 방송될 EBS1TV '자이언트 펭TV'에는 펭수와 수현이 듀엣 가능성을 판단하는 취향 일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재치있는 듀엣 케미스트리를 드러낸다.
악뮤의 '작은별'로 음색을 맞춘 펭수는 수현의 노래에 화음을 넣어가며 첫 무대를 마친다. 수현은 "유니크한 음색이 될 것 같다"며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다.
듀엣 케미스트리 테스트에 수현은 펭수가 부른 노래에 즉흥 화음 넣기를 도전하며 자신감을 보이지만, 펭수의 예상하지 못한 선곡에 당황한다.
펭수의 '엣헴송'과 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어우러진 두 번째 듀엣 무대는 독특한 음색뿐만 아니라 화려한 비주얼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하지만 이들은 듀엣을 위해 선택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수현은 지난 16일 솔로 싱글 'ALIEN'을 공개했다.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인다.
앞서 펭수는 필굿뮤직과 노브레인, 헨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특히 필굿뮤직과의 협업에서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매,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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