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한 프레임 속 두가지 분위기 '남다른 예술성'..정규 2집 'TAKE' 티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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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가 솔로 정규 2집 'TAKE'로 돌아오는 가운데 티저 영상조차 허투루 공개하지 않는 남다른 예술성을 뽐내고 있다.
송민호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티저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담아내며 아티스트로서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송민호가 12곡 모두를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정규 2집 'TAKE' 음원은 오는 10월 30일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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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송민호가 솔로 정규 2집 'TAKE'로 돌아오는 가운데 티저 영상조차 허투루 공개하지 않는 남다른 예술성을 뽐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송민호의 정규 2집 'TAKE' 세 번째 콘셉트 티저(CONCEPT TEASER #3)를 게재했다.
한 프레임 속 두 가지 분위기의 송민호가 공존한 영상이다. 분활된 화면에 각기 다른 송민호의 표정과 감정이 강조됐다.
또한 강렬한 색 대비를 활용한 눈과 입의 클로즈업, 송민호를 둘러싼 드로잉 이펙트가 몽환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한 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티저 마지막에 등장한 자막은 타이틀 곡명인 '도망가 (Run away)'. 이번 티저 영상과 연관지어 보면 제목 이면에 숨겨진 중의적이면서 역설적인 메시지를 짐작하게 한다.
'나에게서 도망치라'는 뜻일 수도,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나에게서 멀어져 도망간다'는 뜻일 수도 있는 셈. 관점과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묘한 경계의 단어가 철학적이다.
송민호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티저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담아내며 아티스트로서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음악, 예능, DJ 활동뿐 아닌 패션, 사진, 그림까지 문화예술계 여러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온 송민호가 솔로 정규 2집을 통해 얼마만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송민호가 12곡 모두를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정규 2집 ‘TAKE’ 음원은 오는 10월 30일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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