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화보] '삼토반' 고아성·이솜·박혜수, '찐친' 케미 폭발

박혜수, 고아성, 이솜(왼쪽부터)/엘르 © 뉴스1

이솜, 고아성, 박혜수(왼쪽부터)/엘르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하 '삼토반'/감독 이종필) 주연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친구 케미를 뽐냈다.

22일 매거진 엘르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는 배우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담아 진행됐다. 저마다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세 명의 배우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룩부터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 롱 원피스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영화 촬영 중 "어쩌다 보니 한 숙소에 칫솔 하나 들고 모여" 합숙하게 됐다던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합을 자아냈다.

'삼토반'을 통해 성장하고 연대하는 이야기를 함께 그린 세 배우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과 설렘을 내비쳤다. 고아성은 "사무실 세트장에 말단 직원들이 모여 같은 유니폼을 입고 앉아 있던 순간, 우리끼리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느낀 감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고아성(왼쪽)과 이솜/엘르 © 뉴스1

고아성(왼쪽)과 이솜/엘르 © 뉴스1

이솜(왼쪽)과 박혜수/엘르 © 뉴스1

이솜 또한 "가장 공감되는 건 자기 회사와 커리어, 자기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며 "내게 주어진 몫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막내 박혜수는 "사랑과 우정, 연대의 과정을 정말 멋스럽게 그리는 영화"라며 "누구나 이 이야기가 해피 엔딩일 거라 예상하겠지만, 그 과정은 결코 뻔하지 않아 얼른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애정 어린 기대감을 드러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