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EGO', 전 세계 팬들 댄스 챌린지 화제 "콘서트 임팩트"

추영준 2020. 10.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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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아우트로:에고(Outro:Ego)' 댄스 챌린지가 화제다.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한 후 제이홉의 '아우트로:에고' 무대에 대해 "객석은 비어 있었지만 제이홉은 마치 팬들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는 실제 홉월드(Hope World)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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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아우트로:에고(Outro:Ego)’ 댄스 챌린지가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11일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을 개최했다. 당시 제이홉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단숨에 트위터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를 포함해 59개국 트렌드를 장악했다.

눈길을 끈 건 처음으로 선보인 ‘아우트로:에고’의 퍼포먼스였다. ‘아우트로:에고’는 아프리칸 리듬의 활기찬 팝 장르의 곡으로 후렴구의 웅장한 브라스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제이홉은 일명 ‘슈퍼맨 춤’로 불리는 동작을 포함해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밝고 힘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콘서트 직후 트위터와 동영상 앱 틱톡에는 ‘아우트로:에고’ 춤을 따라 하는 댄스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해 현재 수백 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표적인 해시태그(#outroegochallenge #egodancdchallenge)들은 틱톡에서 각각 250만회, 63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는 관련 영상들이 수천 회 이상 리트윗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고 퍼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한 후 제이홉의 ‘아우트로:에고’ 무대에 대해 “객석은 비어 있었지만 제이홉은 마치 팬들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는 실제 홉월드(Hope World)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호평했다.

‘아우트로:에고’는 18일 헝가리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지금까지 총 69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 틱톡, 아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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