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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혜리, 영어 발음으로 정수정에 굴욕당한 사연 공개

기사입력2020-10-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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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동갑내기 정수정(크리스탈)에게 영어 발음으로 인해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OCN 드라마 '써치'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동윤, 정수정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붐이 "혜리와 10년만의 만남이라고 들었다"라고 하자 정수정은 "그때도 저를 보면 막 달려오곤 했는데 지금도 너무 똑같다"며 오랜만의 재회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는 "동갑친구가 의외로 없어서 특별한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정수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혜리는 "음악 방송 때 '오늘 치크 예쁘다' 그랬더니 못알아 듣더라. 나중에 '치이크?'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거기서 거리감이 확 느껴졌구나. 지금 '치이크' 발음 한 번 해달라"고 요청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정수정은 에프엑스 활동 당시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슈퍼주니어 정규 5집 '웁스'(oops!)의 가사 맞추기에 도전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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