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정가영 감독 데뷔작 '우리, 자영' 출연
박정선 2020. 10. 16. 08:42
배우 김슬기가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우리, 자영’(가제)에 합류, 1년여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이같이 전했다.
‘우리, 자영’은 외로운 건 싫지만 연애는 서툰 서른셋 우리와 하고는 싶지만 연애가 힘든 스물아홉 자영, 연애도 일도 까이기 일쑤인 두 남녀가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독립영화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하트’ 등 여성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거침없고 대담한 이야기, 촌철살인의 대사와 생생함이 살아 있는 과감한 연출로 호평 받아온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김슬기는 자영의 동창이자 서른을 몇 달 앞둔 스물아홉의 여자 유미를 연기한다. 능청스럽고 애교가 많은 성격의 유미는 허를 찌르는 너스레로 자영과 돈독한 케미를 발산하는 엉뚱미 가득한 인물이다.
김슬기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우리, 자영’의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정가영 감독님과의 이번 영화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고 영화 합류 소감을 밝혔다.
‘우리, 자영’(가제)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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