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이 컨디션 되찾고 중요한 일 해냈다" [잠실 톡톡]

홍지수 2020. 10.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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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돌아온 선발 유희관이 호투했다.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선 선발 유희관도 잘 던졌고 타자들의 타격감이 폭발했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11패) 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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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5회초를 마친 두산 선발 유희관이 환하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돌아온 선발 유희관이 호투했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16-3 완승을 거뒀다.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선 선발 유희관도 잘 던졌고 타자들의 타격감이 폭발했다. 홈런은 없었지만 18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박건우와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가 각 3안타 4타점, 5번 허경민이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또한 오재일이 2안타 1타점, 박세혁이 1안타 3타점, 정수빈이 1안타 1타점, 김재호가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라인업 중 2루수 최주환을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생산했고 8명이 타점을 올렸다.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11패) 째를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보태면 8년 연속 10승에 성공한다. 그러면 두산 프랜차이즈 선수 최초로 8년 연속 두 자릿 수 승수를 쌓게 된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본인의 컨디션을 되찾은 투구를 보여줬다. 중요한 일을 해줬다”며 “타자들이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하고 활발하게 많은 점수를 뽑아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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