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마성의 매력..'구미호뎐'으로 신비함을 더하다 [이남경의 ARS]

2020. 10.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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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흰 피부와 아이홀이 돋보이며 중후하면서도 날렵한 매력이 느껴지는 눈, 그 속에서 느껴지는 몽환적 눈빛 등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이동욱이 남성 구미호를 맡기에 충분히 타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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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사진=CJ ENM

‘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편집자 주>

‘구미호뎐’ 이동욱이 저승사자에 이어 새로운 영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가운데 이를 묘한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그런 그의 비주얼과 아주 절묘하게 어울리는 탐구 포인트는 ‘신비함’이다.

지난 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로맨스드라마다. 극 중 이동욱은 남성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았다.

그동안 볼 수 없던 남성 구미호라는 소재와 괴담들이 어우러진 판타지 장르가 액션 로맨스와 만난 것, 이를 수긍케 하는 분위기와 비주얼의 소유자 이동욱이 조보아, 김범과 보여주는 케미 등이 첫 방송 이후부터 계속해서 화제다. 무엇보다 이동욱이 이연을 연기하며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까지 더해지며 시너지를 발산했다.

이동욱 ‘도깨비’ 사진=DB

흰 피부와 아이홀이 돋보이며 중후하면서도 날렵한 매력이 느껴지는 눈, 그 속에서 느껴지는 몽환적 눈빛 등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이동욱이 남성 구미호를 맡기에 충분히 타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극의 문이 열린 뒤에 그는 비밀스러운 몸짓과 때로는 도도하게, 때로는 강하게 느껴지는 표정 연기 등으로 구미호의 신비로움을 더했다. 게다가 기억을 지울 때와 인간에게 해를 끼친 여우들을 제거할 때, 이랑(김범 분)과 싸울 때 등 자연스러운 CG 효과로 이동욱의 구미호는 더욱 영적이고 묘한 힘을 가졌다는 느낌을 줬다.

앞서 그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를 맡아 영적인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당시 저승사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랙계열의 의상과 사람을 홀릴 비주얼, 도깨비 역의 공유와의 차진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기에 이미 시청자들은 그가 보여줄 구미호 이연 역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동욱은 또다시 자신이 풍기는 신비로운 비주얼과 분위기,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숨을 넣었다. 그가 그려낸 구미호 이연은 묘하게 저승사자의 느낌이 돌면서도, 김범이 표현한 섹시하면서도 날카로운 구미호와는 또 다른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매력이 드러났다.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 등이 어우러진 ‘구미호뎐’, 그 속에서 이동욱은 확실하게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발휘해 최초의 남성 구미호로서 구미호 계보에 새로운 한 획을 긋고 있는 이동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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