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아프지 말자".박성광 SNS 애정 고백에 아내 이솔이가 보인 반응

김찬영 2020. 10.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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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성광(사진 오른쪽)이 아내 이솔이(〃 왼쪽)와 다정한 한때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다정하게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솔이와 달리 무심한 듯 그를 쳐다보고 있는 박성광의 모습이 이를 보는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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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성광(사진 오른쪽)이 아내 이솔이(〃 왼쪽)와 다정한 한때를 공유했다.

박성광은 1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오늘따라 자러 가는 뒷모습이 유독 고단해 보이네. 특히나 힘든 월요일이었는지”라며 “남편은 잠이 안 와서 옛 사진 보고 있네요”라고 적었다.

계속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또 사랑해. 내일 이른 새벽 출근길은 기분 좋고 행복하길”이라며 이솔이를 응원했다.

나아가 “오래오래 서로 잔소리하면서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건강히 삽시다”라고 다짐하며 관련 사진 세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다정하게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솔이와 달리 무심한 듯 그를 쳐다보고 있는 박성광의 모습이 이를 보는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박성광의 이 게시물에는 67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예쁜 신혼 즐기세요” 등 반응을 냈다.

이솔이 역시 “이제 봤네. 아침에 ‘이불킥’ 하는 거 아니냐”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지난해 가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15일로 결혼식을 한차례 연기했다.

박성광은 지난달 14일 박명수의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유재환이 100만원, 속옷 회사 회장님이 500만원, 박명수가 30만원 축의금을 줬다”고 폭로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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