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강한나 "단발머리 변신..망설임 없이 잘랐다"

윤성열 기자 2020. 10.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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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스타트업' 출연을 앞두고 단발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한나는 원인재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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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강한나 /사진제공=CJ ENM

배우 강한나가 '스타트업' 출연을 앞두고 단발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하나는 극 중 학력과 미모, 재력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원인재 역을 맡았다. 원인재는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고 성과를 내지만, 결국 재벌 아버지에게 토사구팽을 당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당차고 진취적인 캐릭터다.

강한나는 원인재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제가 뭔가를 하기로 했을 때 결단력이 있는 부분과 그걸 꾸준히 열심히 해내는 실천력은 (원)인재랑은 닮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원인재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그는 "미팅을 했을 때 오충환 감독님과 박혜련 작가님이 '원인재는 단발이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하셨는데, 너무 공감이 되는 지점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단발로 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인재는 '되게 멋있는 CEO다'는 얘길 듣고 싶어 한다"며 "제 개인적으론 인재를 바라보는 마음이 짠하다. 시청자들이 인재를 바라보면서 'CEO로 멋있다', '사람으로는 인재가 어떤 목적과 이유 없이 행복하게 웃는 걸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남주혁, 수지, 강한나, 김선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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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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