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덮죽집 방문 "사장님 눈물 보여..응원"[스타이슈]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을 방문했다.

심진화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드리고 왔다"며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맘이 다르더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맘이…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 덮죽 사장님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항 덮죽집을 방문한 심진화와 김원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뒤로 덮죽집 사장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포항 덮죽집 사장은 지난 7월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다. 당시 수제 냉동돈까스 가게를 운영했던 사장은 고민 끝에 '덮죽'을 새 메뉴로 개발,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심진화와 김원효도 방송 당시 연예인 시식단으로 덮죽집을 방문해 '덮죽'에 대해 호평했다.

하지만 최근 음식업체 '덮죽덮죽'이 '덮죽'을 메뉴로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소식이 전해졌고, 포항 덮죽집 사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덮죽 뺏어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덮죽덮죽'이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덮죽덮죽' 운영사인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의 이상준 대표는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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