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소속사 분쟁 끝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20. 10.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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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배우 김서형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서형을 비롯해 강한나, 고아성, 김새벽, 김의성, 채정안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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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 마디픽쳐스와 전속계약해지 건으로 분쟁
키이스트 최근 강한나·고아성·김새벽·김의성·채정안 영입
배우 김서형.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배우 김서형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형은 지난해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이후, 올 상반기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대중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서형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굿와이프' '기황후' '아내의 유혹' 등 뿐만아니라,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악녀' '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김서형을 비롯해 강한나, 고아성, 김새벽, 김의성, 채정안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앞서 김서형은 전 소속사 마디픽쳐스와 전속계약해지 건으로 분쟁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마디픽쳐스 측은 김서형이 "욕설과 갑질 끝에 일방적 해지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고, 김서형 측은 "매니저가 김서형의 비방과 험담을 제3자에게 했다"고 신뢰관계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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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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