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유진 "백지영과 함께라니 영광+울컥..8명 모두 진심" (인터뷰) [단독]

[OSEN=박소영 기자] 가수 메일로 활동하던 디아크 출신 정유진이 ‘미쓰백’에 출연했다. 오랜만의 그의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MBN ‘미쓰백’ 첫 방송 이후 정유진은 9일 OSEN에 “‘미쓰백’이 첫방송 되었습니다! 우선 첫 방송을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방송 보고 첫 촬영 때가 생각이 많이 났네요.. 그때의 감정이 밀려와서 방송 보면서도 울컥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해 ‘대선배’ 백지영이 나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8일 첫 방송 전부터 방송 이후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정유진은 티아라 소연, 크레용팝 소율, 애프터스쿨 레이나, 달샤벳 수빈, 나인뮤지스 세라, 나다, 스텔라 가영과 함께 ‘미쓰백’에 나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정유진은 “백지영 선배님, 윤일상 선배님, 송은이 선배님 그리고 우리 미쓰백 멤버들과 한 자리에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입니다”라며 “8명의 모든 멤버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해 진심을 다하고,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남은 15회 동안 계속 성장하는 정유진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처음 보여드리는 일상에서의 유진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디아크는 지난 2015년 데뷔한 걸그룹이다. 유나킴, 전민주, 한라, 천재인 등이 속했고 팀 해체 후 정유진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