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이대은, 다음 경기도 선발로 가볼 것" [부산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20. 10. 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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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70구,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매 이닝이 쉽지 않았지만, 이대은은 최소 실점의 투구를 펼쳤다.

선두타자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준 뒤 희생번트를 허용한 위기에서 손아섭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마운드를 김민에게 넘겼고, 승계주자가 홈을 밟아 3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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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대은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다음 경기도 선발로 가볼 생각"

이대은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70구,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매 이닝이 쉽지 않았지만, 이대은은 최소 실점의 투구를 펼쳤다. 1회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2회도 득점권 위기를 극복했다. 3회 1, 3루에서 이병규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4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준 뒤 희생번트를 허용한 위기에서 손아섭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마운드를 김민에게 넘겼고, 승계주자가 홈을 밟아 3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역투를 펼쳤고, 결국 이강철 감독의 눈에 들었다. 8일 부산 롯데전을 앞둔 이 감독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공은 위력적이었다. 다만 얼토당토않는 볼넷 때문에 힘든 것이다. 스스로 생각도 하고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선발로 한 번 더 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감독은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으면 70%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어제는 결국 초구 싸움이었다"며 "어쨌든 만루에서도 마무리를 했다는 것은 이길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는 것이다. 제구만 조금 더 좋아진다면, 선발 투수 카드로 괜찮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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