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남친이든 전 남편이든, 추억은 늘 소중해"

김지하 기자 2020. 10.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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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수는 "많은 분들이 tvN '신박한 정리' 후를 궁금해한다. 계속 유지되고 있나?"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방송 이후로 더 깨끗해지고 있다. 한번 치우고 나니까 과거로 되돌리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다. 청소가 더 쉬워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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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미스터라디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창희는 "아나운서, 카페 사장님, 연기자까지 인생 3회 차 살고계신 분"이라면서 오정연을 소개했다.

윤정수는 "많은 분들이 tvN '신박한 정리' 후를 궁금해한다. 계속 유지되고 있나?"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방송 이후로 더 깨끗해지고 있다. 한번 치우고 나니까 과거로 되돌리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다. 청소가 더 쉬워졌다"라고 했다.

취미 질문에는 "물에서 하는 걸 다 좋아한다.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처럼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골프, 바이크, 프라모델 조립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내가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라는 주제로 청취자 사연도 받았다. 이날 청취자는 "25년전 전 남친의 계급장을 버리지 못한다"라는 사연을 보내 의견을 물었다.

이를 두고 남창희는 "그걸 왜 못버리냐"고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정연은 "난 이해한다. 전 남친이든 전 남편이든 추억은 버리기 힘들다, 추억은 늘 소중하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미스터라디오 | 오정연 | 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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