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배슬기♥심리섭, 러브스토리→신혼집 공개까지 [종합]

황서연 기자 2020. 10. 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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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심리섭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 심리섭은 도곡동 신혼집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명 '초딩 입맛' 심리섭이 배슬기 몰래 찌개에 조미료를 투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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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배슬기 심리섭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내의 맛'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심리섭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 심리섭은 도곡동 신혼집을 공개했다. 넓은 거실과 아치형 벽 구조, 전문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컴퓨터 방이 돋보이는 화려한 인테리어에 출연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배슬기는 직접 건강식을 요리하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명 '초딩 입맛' 심리섭이 배슬기 몰래 찌개에 조미료를 투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다정하게 애교를 주고 받으며 음식 준비를 하던 두 사람 사이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배슬기가 낡은 가구를 주워온 것. 심리섭은 "예쁜 거 사주고 싶으니 제발 버리라"며 배슬기를 설득했고, 평소 알뜰하게 살아오던 배슬기는 심리섭의 단호한 태도에 토라졌다. 결국 심리섭이 가구를 집 안에 들여놓으며 부부 싸움이 일단락 됐다.

두 사람은 음식을 준비해 각자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했다. 상견례 이후 처음 함께 하는 자리로, 동갑내기 두 어머니의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와 동안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배슬기는 "당초 예식이 9월로 예정돼 있었다. 내일이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미리 살림을 합치게 됐지만, 부모님들을 정식으로 초대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려 했다는 것.

네 식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유튜버인 심리섭의 팬이었던 배슬기 어머니 덕분에 배슬기가 심리섭을 알게 됐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던 터라 결혼 생각이 없었던 배슬기가 몇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러브 스토리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배슬기 | 심리섭 |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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