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신임소장에 강성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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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설 극지연구소 7대 소장으로 강성호(사진) 박사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강성호 소장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소 입소를 시작으로 극지연구에 첫 발을 디딘 후, 제23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극지연구소 극지해양환경연구부장, 부소장, 소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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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설 극지연구소 7대 소장으로 강성호(사진) 박사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3년간이다.
강성호 소장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소 입소를 시작으로 극지연구에 첫 발을 디딘 후, 제23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극지연구소 극지해양환경연구부장, 부소장, 소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강 소장은 현재까지 37차례 남·북극 해양조사에 참여, 우리나라 최초로 태평양 북극결빙해역 국제 해양공동연구에 참여하여 북극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북극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의 정회원으로 가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태평양북극그룹 의장직 수행으로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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