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오디션 출신' 위아이, 오늘 데뷔

이재훈 2020. 10.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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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주'로 꼽히는 6인조 보이그룹 '위아이(WEi)'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위아이는 5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를 발매한다.

특히 위아이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요한은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위아이가 되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좋은 형들, 친구, 동생과 함께 그룹을 하게 돼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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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1위 엑스원 김요한 포함
[서울=뉴시스] 위아이. 2020.10.05.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반기 기대주'로 꼽히는 6인조 보이그룹 '위아이(WEi)'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위아이는 5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를 발매한다.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앨범이다. 모든 멤버가 작사는 물론 타이틀곡 퍼포먼스 구상에도 참여했다.

'히트곡 제조기'로 통하는 그룹 '펜타곤'의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의 합작인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다.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하고, 위아이 멤버들이 안무 창작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뉴잭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퓨처 팝 장르의 '도레미파(DOREMIFA)', 꼬리별의 운명처럼 다시 멀어지지 않도록 영원으로 바꿔 놓을 거라고 약속하는 팬송 '꼬리별(TIMELESS)', 퓨처 장르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 '안고 싶어'(Hug You), 고혹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자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 작·편곡에 나선 '도화선'(Fuze) 등이 실렸다.

리더 장대현을 필두로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로 구성됐다. 팀 이름은 '우리는 하나다. 하나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위아이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김동한과 장대현은 각각 JBJ와 레인즈로 활동했다. 김요한과 강석화는 '프로듀스X101' 출신이다. 김요한은 이 프로그램에서 1위을 차지, '엑스원' 센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유용하, 김준서는 MBC TV '언더 나인틴'을 통해 그룹 '원더나인(1THE9)'으로 활동했다.

김요한은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위아이가 되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좋은 형들, 친구, 동생과 함께 그룹을 하게 돼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자신했다.

위아이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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