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최고위원, 'BTS 병역특례' 논의 첫제안
박진용 기자 2020. 10. 5.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K팝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할도 수 없다"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K팝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할도 수 없다”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전문연구요원,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가 있지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이 안 된다. 한류야말로 미래 국가전략산업이고, 예술체육 분야가 문화 창달과 국위 선양 측면에서 혜택 받으면 BTS야말로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 최고위원은 공정성과 객관성 우려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을 맡기면 된다”며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무7조' 조은산, 이번엔 이낙연에 '산성가'…'얼굴은 하나요 입은 두 개'
- 통일 자문하랬더니…“XX밖에 안 보여” 성추행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 강경화 남편 미국행 논란에 진중권 '서일병 후임은 이일병'
- '文대통령, 북한 왕따 만들어' 하태경 직격한 신동근 '흑백논리서 못 벗어나'
- '애로부부' 나르샤 스페셜 MC로…성인돌 매력 폭발, 의상부터 남달라
- 나훈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특별 영상 공개
- [단독]'더 내도 덜 받는' 이상한 실업급여, 정부 11개월째 외면
- 안 써서 사라지는 카드포인트 매년 1,000억, 사용방법은?
- 홍준표 '연휴 사체 찾기 쇼에 '재인산성' 쌓아…야당, 나훈아 반만이라도 했으면'
- ‘장관님이 왜 거기서 나와’ 복지부, 낯뜨거운 추석 포스터에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