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주호영 깜짝 회동.. "코로나·민생문제 해결 최선"
이정현 2020. 10.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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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및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협치를 논의했다.
박성준 민주당·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만찬 이후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4차 추경과 민생법안 통과를 원만하게 합의 처리해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추석연휴를 마무리하면서 마련됐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여야가 코로나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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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여의도 모처서 비공개 만찬
국회 현안 전반 논의 "서로 감사인사"
국회 현안 전반 논의 "서로 감사인사"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및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협치를 논의했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9시까지 만찬 회동을 했다.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이들은 대북규탄결의안과 논의 중인 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민주당·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만찬 이후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4차 추경과 민생법안 통과를 원만하게 합의 처리해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추석연휴를 마무리하면서 마련됐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여야가 코로나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가 만찬을 함께한 것은 지난달 22일 4차 추경안 합의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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