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지원, 남궁민X설현 '낮과밤' 합류..'2020 대세 조연'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백지원이 '낮과 밤'에 합류, 2020년 활동을 이어간다.

4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백지원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김종학프로덕션)에 캐스팅 됐다.

'낮과 밤'은 실험으로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과거 한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다. 남궁민, 설현이 주연을 맡았다.

백지원은 '낮과 밤'에서 올해 출연했던 작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유쾌한 캐릭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한다. 그녀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이택조 역을 맡았다. 이택조는 주인공들과 사건으로 얽히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다.

백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20 대세 조연'의 행보를 이어간다. '계약우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올해 연이은 드라마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음악대학 교수 이수경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로 드라마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해 오고 있는 백지원, '낮과 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흥행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낮과 밤'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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