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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아리, 열애 인정 →루머 해명, 사과 까지 파란만장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2020-09-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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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33)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26)의 열애 관련 이슈가 계속해서 화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 둘의 열애는 지난 29일 확인되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는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아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열애가 확인된 이후 뜻밖의 이슈들이 튀어나왔다. 아리와 관련해 려욱이 카페를 차려줬다는 둥, 커플링을 하면서 팬들을 기만했었다는 둥, 심지어 신천지 신도라는 소문까지 나면서 이들의 열애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려욱은 30일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많이 기다렸을텐데 너무 늦어지게 돼서 미안하다.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마음이 다쳤을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들을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됐다. 만나고 있는 친구를 이렇게 알리게 돼 미안하다. 내가 이 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엘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그 배려에 좀더 사려깊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반성하고 있다. 내 배려가 부족해 지금의 혼란이 더 생기게 된 것 같다"고 하며
"그 친구와 교제하고 있지만 사실처럼 이야기가 오고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적도, 생각해 본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들이다. 내겐 지금 슈퍼주니어와 엘프가 소중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게 참 안타깝다"며 돌고 있는 소문들이 오해임을 이야기 했다. 또한 "내가 한 행동들이 엘프를 아프게 하고 상처줬다. 못난 나를 사랑해주고 믿어줬는데 미안한 마음 뿐이다. 많이 놀랐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지금까지 믿고 응원해주셨던 만큼 더 큰 책임을 갖고 보답할 수 있는 려욱이가 되겠다. 항상 나의 1순위인 슈퍼주니어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려욱의 연인 아리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을 남기며 적극 소문에 대응했다.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다. 먼저 제가 지금껏 했던 실수들로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카페 계정은 홍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설한 것인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 카페 알바 경험이 있어 제가 먼저 나서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했으며 그분이 저에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제 몫이 아닌 점 알려 드립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여러분들이 알아버리게 되어 기분이 정말 나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려욱이 카페를 차려줬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또 커플링에 대해서는 "비슷한 디자인일 뿐 커플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 저라고 올라온 캡쳐의 여성분은 제가 아입니다. 2년 전 아는 선배님께서 라디오를 해달라고 연락왔고, 그곳이 바로 천지일보라는 곳이었다. 지금까지도 해당 매체가 신천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라며 적극 부인했다.


그 외에도 인천 데이트라는 해시태그, 와인바 사진, 남자 뮤지컬 배우와 라운지바에 갔다는 등 각종 소문에 대해 일일이 내용을 정정하며 오해를 해명했다.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 제가 해명하거나 입을 여는 것이 모두의 기분을 더 상하게 하고 그분께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저의 짧은 생각과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다. 더 성숙하게 행동하고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구구절절 사과했다.

아리의 이런 적극적인 해명에 해외 팬들은 "okay, Both of you be happy"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고 있다.

아리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려욱은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최근에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2020'에 출연했다.


아리는 지난 2018년 타히티 해체 후 연극 '엄마의 레시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MBC, 아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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