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 父 박인환 입 막으려는 조순창 발견 "충격"[종합]

이혜미 2020. 9.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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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창이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박인환에 또 한 번 검은손을 뻗었다.

29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영배(박인환 분)의 입을 막고자 달려드는 정건(조순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영배가 퇴원한 가운데 정건은 잠적했다.

정건이 영배의 입을 막으려고 한 순간 설악이 등장하면서 '기막힌 유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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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순창이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박인환에 또 한 번 검은손을 뻗었다.

29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영배(박인환 분)의 입을 막고자 달려드는 정건(조순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영배가 퇴원한 가운데 정건은 잠적했다. 모텔 방에 은신처를 마련한 정건은 동료 기순을 앞에 두고 “오늘이 오기까지 5년 걸렸다. 나 진짜 열심히 살았어. 매일 아침 출근해서 메밀 반죽하고 면 뽑고. 그 노인네 아줌마들 비위 맞춰가면서”라고 토해냈다.

이에 기순은 “고생했어. 존경한다. 이제 거기 안 나가는 거지?”라 물었고, 정건은 “미쳤어? 거길 왜 가. 영감탱이 나 알아보고 쓰러지면 어떻게 하라고. 끝까지 깔끔해야지”라며 웃었다.

이미 정건은 25억 값어치의 상표권과 20억에 이르는 등기를 손에 넣은 뒤. 그는 “공서영만 제정신 안 들면 이대로 좋은데”라며 쾌재를 불렀다.

현재 영배는 의시사통이 불가한 상황. 민주만이 정건의 검은 속을 간파하곤 계옥에 “차주방장, 공계옥 씨한테 아무 말 없었어요? 지금 상황에서 차 주방장까지 안 나오면 가게 문 닫아야 돼요. 내가 부르면 불편해 할 테니 공계옥 씨가 불러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정건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서영까지 나섰지만 정건은 “처제한테 아무 말도 안했지? 평소처럼 행동해”라고 일축했다.

이어 뻔뻔하게 부루나 면옥을 찾은 정건은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의 환대를 받았다.

내친김에 영배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건은 “그러게 왜 덤볐어. 그냥 버섯 먹고 이 세상 저 세상 왔다갔다 재미 보다 조용히 뒤졌으면 됐잖아”라고 악독하게 말했다.

정건이 영배의 입을 막으려고 한 순간 설악이 등장하면서 ‘기막힌 유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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