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팬 할래" 쿨 이재훈,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구했다

김자아 기자 2020. 9.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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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이재훈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훈의 선행 목격담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면서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 심폐소생술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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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이재훈.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쿨 이재훈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훈의 선행 목격담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면서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 심폐소생술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훈 소속사 측은 28일 OSEN에 "이재훈이 지난 27일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한 시민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해드린 게 맞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재훈은 신곡 발매를 위해 음악 작업을 하며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의 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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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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