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승무원 신부 공개..결혼식에 신화 완전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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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웨딩마치를 올리며 신화 멤버 중 에릭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전진은 지난 27일 서울 모처에서 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인 신부와 결혼식을 했다.
새신랑 전진 역시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은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고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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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웨딩마치를 올리며 신화 멤버 중 에릭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이날 사회는 신혜성이, 축가는 김동완과 가수 인순이가 불렀다. 새신랑 전진 역시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이후 신화 리더 에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식 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에릭은 “우리 새신랑 충재는 오늘도 역시 멋있었다”며 “떨려서 잠을 잘 못 잤다고 했지만 프로답게 본식에 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혜성이의 사회는 봐줄만 했고 동완이의 축가는 열정적이었다”며 “오랜만에 보는 멤버들 모두 반가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은 이날 축가를 부른 뒤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진이 평생 행복해라. 제수씨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진은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전진은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고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진은 아내와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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