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늘이 도운 토트넘, 리그컵 부전승 확정..4R 첼시와 격돌

이명수 입력 2020. 9. 25. 19:12 수정 2020. 9.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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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다행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카라바오컵 규칙에 따라 부전승을 거뒀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9월 29일, 첼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당초 지난 22일,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2020-21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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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다행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카라바오컵 규칙에 따라 부전승을 거뒀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9월 29일, 첼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당초 지난 22일,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2020-21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이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경기를 몇 시간 남겨두지 않고 전격 취소됐다.

토트넘의 부전승이 될지, 경기가 추후 편성될지 논의가 오갔고, 토트넘의 부전승이 결정됐다. 카라바오컵을 주관하는 EFL은 “레이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경기를 완료해야 한다는 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고, 이사회는 카라바오컵 규칙 5.1에 의거 해 경기 자격을 박탈한다”고 알렸다.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토트넘 구단은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은 레이튼 선수와 직원,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일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 빡빡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만약 레이튼전이 추후 편성됐다면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렀어야 했다.

부전승이 결정된 가운데 토트넘은 27일, 뉴캐슬을 상대로 안방에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29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를 갖게 된다. 두 번 연속 홈경기를 치르게 되며 빡빡했던 토트넘의 일정에 약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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